이번 전시회는 1년 동안의 연구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연구회별로 그 동안의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하면서 전시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과정을 거쳤다.
유치원·초등 교사들로 하여금 자율적인 교과교육연구회를 지원하여 교원들의 연구분위기를 조성하고, 교과교육에 대한 정보교환 활성화하고자 시작된 교과교육연구회는 2009학년도에는 전년보다 15개 연구회가 늘어난 71개 연구회가 참가하여 훌륭한 결과물들을 산출해냈다.
400여 명이 참여한 42개 자생써클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등학교 교원 5명∼10명이내(소그룹)로 구성하였고, 연구활동 결과물을 심사하여 연구회원수의 40%이내의 범위내에서 연구실적등급을 부여한다.
2,300여 명이 활동한 29개 지역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연구회 당 교원 30명 이상으로 구성하였고 연구활동 결과에 따라 우수연구회는 교육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남화식 초등교육과장은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과교육의 전문성 함양과 현장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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