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구)보건의료원 청사 매각 나서
임실군 (구)보건의료원 청사 매각 나서
  • 박영기
  • 승인 2009.12.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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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보건의료원이 신청사로 입주함에 따라 (구)보건의료원 청사 유지관리가 어려고 행정재산으로 활용계획이 없어 군 의회 관리계획 의결을 득하여 매각에 나섰다.

(구)보건의료원 청사는 부지면적 6,948㎡, 건물면적 4,415㎡로 3층 규모 보건사업과 및 장례식장 건물, 4층 규모 진료부건물, 주차장 부속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대장상 장부가액은 21억원이며 감정평가금액이 16억7천여만원으로 평가되어 2회에 걸쳐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했으나 유찰되었고 제3회시에는 매각예정금액을 10% 체감한 15억5백여만원으로 입찰공고 했으나 유찰되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법정 하한선인 감정평가액의 80%인 13억3천여만원을 예정가격으로 마지막 재입찰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구)보건의료원 청사는 교통이 편리하고 지리적 여건이 양호한 곳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군청사가 신축 중에 있어 향후 재산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이며 건물용도가 장례식장, 의료시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요양원, 요양병원, 치매병원 등 노인요양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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