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종합복지관 개관 4주년 기념행사
무주종합복지관 개관 4주년 기념행사
  • 임재훈
  • 승인 2009.12.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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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종합복지관 개관 4주년 기념행사 및 증축 강당에 대한 준공식이 지난 2일 무주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군의회의장과 이현희 관장 등 종합복지관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단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 군수는 “종합복지관은 지난 4년 동안 무주군민들의 마음 속에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공간, 배울 수 있는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에서는 건강과 취미,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여성회관에서는 전문교육을 통해 당당한 자신감을, 그리고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치료와 재활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쁨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현희 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종합복지관이 개관 4주년을 맞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종합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종합복지관 하루 이용인원은 300여 명, 등록인원은 3,500여 명으로 2005년 개관 이래 지금껏 다양한 건강·문화·교양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무주군의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복지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한 복지관 2층 강당은 지난 5월에 착공한 지 6개월 만에 문을 열게 된 것으로, 소강당 면적이 협소해 그동안 행사진행과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던 종합복지관 측이나 이용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당은 건축연면적 372.96㎡에 실내체육관과 로비, 음향실, 탈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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