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장수사과시험포 강당에서 관내 공선출하 회원과 탑 프루트 단지회원, 고품질 과실 생산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특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과재배농가의 농업경영 및 홍보마케팅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유통사업자와 참여기관의 역할을 강화시키기 위해 장수군 사과경쟁력 강화 및 사과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기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주제로한 농업패러다임, 경영과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마케팅전략, 공동 브랜드의 필요성, 브랜드 마케팅전략, 공동 브랜드의 성공요소 등 장수사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보급으로 사과 재배농가의 생산기술 상향 평준화를 꾀하고 장수사과 공동브랜드 개발로 시장 교섭력 강화, 장수사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수사과사업단 송남수 단장은 "장수 사과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품질 향상은 물론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농가의 농업경쟁력과 홍보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수사과를 명품사과로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 이승하기자 shlee@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