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도읍 육성사업 순조
임실군 소도읍 육성사업 순조
  • 박영기
  • 승인 2009.11.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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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도시와 농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읍을 경제, 사회, 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중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도읍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희망찬 햇빛마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소도읍 육성사업은 중심생활공간정비, 역사문화공간정비, 그린빌리지조성 등 13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도읍 육성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인 임실 중로 3-2호선, 치즈마을 진입로개설, 교통광장조성, 임실고등학교 앞 가로정비, 구 시가지 기반시설정비, 봉황 운수공원 등산로 정비사업 등을 완료해 임실읍의 가로환경정비는 물론 주민생활에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즈그린빌리지 조성, 군민회관주민쉼터 조성, 향교주변정비사업의 가로환경정비 등 정주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읍 소재지 경쟁력 제고와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소도읍 육성사업이 완료되면 임실읍 기반시설 및 문화시설이 크게 확충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읍 소재지로서 기능회복과 떠나는 임실이 아닌 살고 싶은 임실읍으로 새롭게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소도읍 육성사업평가에서 지난 3월 임실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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