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피온스 남원공장 첫 삽
(주)엠피온스 남원공장 첫 삽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11.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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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피온스(사장 이병희)남원공장 기공식이 23일 남원시 송동면 공장신축예정부지에서 이병희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과 최중근 남원시장, 이강석 남원시의회 의장 등 시민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주)엠피온스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본사와 창녕공장을 갖고 있는 정밀화학제조업체로 지난 2008년에 54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초우량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사세확장을 위한 공장 부지를 물색하던중 지난 2008년 남원시의 경남지역 투자설명회에서 최초 접촉을 시작, 2008년 투자제안서를 제출하고 1월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공장예정부지에 대해 부지매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남원시 최초로 ‘투자유치촉진지구’로 지정받아 남원시의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받음으로써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주)엠피온스 남원공장은 총 270억원을 투자, 107,285㎡의 부지에 연면적 25,816㎡로 신축, 각종 제조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인조대리석 원료와 고기능성화합물 등을 생산 대기업에 납품할 예정으로 2010년 말 1차 준공과 가동을 통해 200여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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