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소액 정치자금 기부를 통해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꾀하고자 교육청과 관할 초중교 교직원들의 참여로 마련한 정치자금 359만원을 21일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

오재영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깨끗한 정치문화를 만들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소액기부 위주로 다수의 국민이 참여하는 바람직한 정치활동이 이뤄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후원금은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