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읍, 마을가꾸기 참여 지도자 워크숍
완주 삼례읍, 마을가꾸기 참여 지도자 워크숍
  • 김한진
  • 승인 2009.1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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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삼례읍(읍장 임규탁)은 관내 45명의 마을가꾸기 참여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달 18일 (주)이장의 대표 임경수 박사를 초청해 마을사업의 자생방향 및 지역주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시행했다.

이날 특강은 읍·면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서, 이장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교육과는 달리 마을에서 추천하고, 지역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이 그 대상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을가꾸기 참여 지도자란 평소 마을대표를 도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적극적이고 애향심 있는 주민을 말하는데, 삼례읍은 이번 특강을 향후 주민공모사업 등 마을이 주체가 되는 소득창출사업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가꾸기 지도자의 의미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마을가꾸기의 의미와 영상으로 전국 우수마을사례의 생생한 소개를 통해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차후 지속적인 교육지원이 이뤄진다면 삼례읍의 변화가 시작될 것 같다”고 말하는 등 기대를 나타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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