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복합체육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공단 5억원과 시비 2억5천만원 등 모두 7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체육시설은 지상 1층 연면적 703.3㎡(본건물 348.3㎡, 다목적구장 360㎡)규모이다.
레크레이션센터(농구, 배드민턴 등의 작은 운동공간, 마을소공연 및 모임가능), 대화방(온돌형거실, 소파, 휴식 및 오락가능), 헬스장(소규모운동 프로그램공간),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실) 다목적구장(족구장 등) 등을 갖췄다.
시는 “이번 복합체육시설 준공으로 공공 체육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일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여유있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국민체육진흥기금공단과 함께 추진한 이 사업은 읍.면 단위에 농어민을 위한 소규모복합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소외지역에 대한 균형있는 생활체육시설 구축 및 스포츠클럽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한 효율성 있는 국민체육진흥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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