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는 우리 농식품의 최대 수출시장이자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해에서 열리는 이번 식품박람회에 음료, 만두, 홍삼제품, 황진이주, 멜론주, 멜론차, 허브차, 오미자유자차를 상해 현지 수입상 및 대형유통매장 납품 벤더를 발굴하고 중국 소비자들에게는 시식과 시음을 통해 남원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중국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해외 바이어들이 줄이어 관내 업체를 방문, 납품계약이 활발히 이루어져 일본, 홍콩, 대만, 뉴질랜드로 농식품 수출은 물론 러시아에 사과, 포도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어 이번 상해식품박람회에서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1,500만불 초과 달성을 위해 해외판촉행사 실시를 비롯 농식품 수출보험료 지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등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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