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보건의료원은 보건지소와 함께 6개 팀으로 예방접종팀을 구성하고 일정에 따라 학교를 방문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하순부터 영유아 및 임신부에 대한 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무주읍(강안의원, 무주신경외과의원, 임형래내과의원)과 안성면(평화의원), 설천면(성모외과의원)에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접종비 15,000원 본인 부담)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65세 이상 노인들과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무료접종은 2010년 1월부터 보건의료원 및 각 보건지소에서, 그리고 만성질환자들에 대한 유료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65세 이하 일반주민들은 2010년 2월 초부터 민간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접종을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군 예방의약 서영숙 담당은 “신종플루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물론, 수시 방역 및 고위험군 집중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신종플루 감염예방을 위해 대군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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