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 만들기 사업’은 도시농업 기반조성을 통해 농업·농촌의 자원 인식 및 협력기반 조성으로 소비자 참여형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 사업으로, 도심을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으로 가꿔 환경농업과 가까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지난달 대상 사업지 선정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 최근 환경친화형 골목길 2개소와 도시민 생태소공원 5개소를 조성했다.
이 사업을 통해 중앙·나운1·흥남·조촌·나운3동 등의 공원과 골목길에 화단으로 단장되는 등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농업센터는 이 사업이 실효를 거둠에 따라 내년에도 베란다 실내농업과 공한지의 효율적인 영농지원 등 푸른 도시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최 소장은 “시 전역을 친환경적 쾌적한 도심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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