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질마재 국화길 함께 걸어요
고창 질마재 국화길 함께 걸어요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11.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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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노란국화가 부르는 ‘고창 질마재 국화길 걷기 대회’가 오는 14일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관하고 고창 문화원과 고창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오후 1시 30분 미당시문학관을 출발하여 미당생가를 둘러본 뒤 미당 외가를 지나 돋음볕 마을, 미당묘소, 질마재를 넘어 소요사 입구, 연기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꽃무릇 쉼터, 수변쉼터, 강나루(풍천)까지 약 9km를 걷는다.

만추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밭, 질마재, 저수지길, 애기단풍 숲길, 강변길, 소요사를 걷는 동안 이곳에 스며있는 전설과 설화를 문화해설사가 자세히 설명해준다.

질마재에서 국화차 마시며 옛 추억으로 시간여행을 즐기고 고구마와 밤을 구워먹으며 어린시절 시골 추억도 되새길수 있다.

고창 질마재 국화길 걷기 대회 참가는 KBS 전주 문화사업 270-732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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