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강광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민단체연합회 각 단체 회장,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번영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온 농업인의 단결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신명나는 국악공연에 이어 개회 및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농민단체연합회원들은 정읍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농업·생명산업의 으뜸도시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권오선씨등 7명이 각 농업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인대상을 받았다.
행사는 허연 농민단체연합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강광시장, 정도진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농민단체연합회원을 대표하여 김희성, 윤숙희 회원의 대정부 건의안 채택도 있었다.
기념식에 이어 회원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기자랑 및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농업인 모두가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라며, 정읍시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고, 훌륭한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하여 농업, 농촌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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