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TV, 전북전통문화 취재·방송
일본 요미우리 TV, 전북전통문화 취재·방송
  • 남형진
  • 승인 2009.11.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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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고시마 우호협약 20주년 기념 특집 프로그램 제작
전북도와 일본 가고시마현의 우호협력 체결 20주년을 맞아 가고시마 요미우리 TV가 전북의 전통문화와 역사, 음식 등 도내 전반적인 모습을 취재해 일본 현지에 방송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가고시마 요미우리 TV 취재진 일행 3명이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다.

요미우리 TV 취재진은 일본 내 전북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옥마을, 한지산업, 공예품, 익산 백제문화 유적지, 전주비빔밥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요미우리 TV 취재진의 특집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가고시마 요미우리 TV 리얼타임 특집 코너에서 방영된다.

특히 이번 일본 취재진은 김완주 지사의 인터뷰를 비롯해 공예 작가, 일반 도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 등 생생한 전북의 모습을 일본 내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서권열 국제협력과장은 “우리도가 해외 지자체와 최초로 우호협력 체결을 맺은 지역이 일본 가고시마현이다”면서 “그동안 우리도는 가고시마현과 정기적인 교류사업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왔고 특히 우호협력 체결 20주년을 맞아 이번 요미우리 TV 취재진의 특집 프로그램 제작은 일본 내에 전북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고시마 요미우리 TV는 1993년 2월에 설립됐으며 민간 방송국으로 동경과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지사 방송국을 갖고 있다.

남형진기자 hj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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