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들초, 전주천·삼천 사진작품 전시회
전주한들초, 전주천·삼천 사진작품 전시회
  • 한성천
  • 승인 2009.11.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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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과 삼천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줄 몰았어요. 너무 예뻐요.”

전주한들초(교장 박상주)가 3일부터 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주천과 삼천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하기 위해 사진작품을 분류하던 교사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전주한들초는 오늘(3일)부터 4일간 ‘전주천·삼천 푸르게, 더 푸르게’란 주제로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을 본관 복도에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전주천과 삼천의 환경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 136점을 전시하게 된다.

학생들의 작품들은 다양했다. 학생들은 어린이의 눈에 들어온 전주천과 삼천 곳곳의 자연과 동식물, 사람 등 다양한 주제들을 앵글에 담아 사진으로 표현했다.

박상주 교장은 “학생들에게 학교주변 하천 생태환경의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사진전은 천변의 사진자료를 전시하고 관찰하게 함으로써 전주천과 삼천의 동식물의 다양성을 알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보존의식을 신장시키는 교육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5학년 이예나는 “사진전을 통하여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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