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익산·군산·김제 경찰서 등 5개팀 포상
전북경찰청은 각 분야별 베스트 수사팀을 선발, 3일 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포상식을 가졌다.
이번 베스트 수사팀으로는 전주 덕진서 강력 2팀, 익산서 경제 3팀, 군산서 경제 2팀, 김제서 강력 1팀과 지능팀 등 총 5개 팀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팀에게는 전북경찰청장 표창과 포상금 30만원씩이 지급되며 팀원 전체에 대한 1박 2일 포상 휴가의 특전이 부여된다.
특히 포상 휴가는 그동안 장기간 수사에 매달려 소홀했던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하는 등 경찰들의 동기 부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베스트 수사팀은 일선 수사 경찰의 사기를 진작시켜 팀 위주의 수사체제를 정착하고 도민에게 더욱더 정성과 섬김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날 2/4분기 형사 활동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 2분기 연속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 돼 표창을 수여받은 덕진경찰서 강력 2팀 이상열 팀장은 “팀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절도 등 서민 경제 침해 사건을 적극 해결해 서민생활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선 청장은 “그간 고생한 경찰들의 노고를 깊이 격려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고 정성을 다해 도민에게는 믿음을 주고 서민과 약자들을 보호하는 수사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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