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코아호텔 2층 백합홀에서 이강충 노동부 전주고용지원센터 팀장과 최윤수 전주교도소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형자 취업알선 및 창업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의는 출소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대책마련 차원에서 개최되며 ‘출소자 취업알선 및 창업지원의 활성화 대책’ 및 ‘1 기업 1 출소자 고용하기’, ‘출소 후 주거시설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한 최근 천안개방교도소 사회적응훈련원에서 실시한 취업박람회 실시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지역 내 업체들과 적극 연대해 출소자들의 고용촉진에 대해 협력방안을 토론할 방침이다.
한편 전주교도소는 정기회의와 별도로 3일부터 6일까지 교도소 내 교육실에서 외식산업 창업과 발명을 통한 특허출원에 관심이 있는 수형자 49명을 대상으로 ‘수형자 외식산업 창업교육 및 특허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운협기자 uh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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