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의 날, 도내 6명 표창
과학수사의 날, 도내 6명 표창
  • 김장천
  • 승인 2009.1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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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는 철저한 기본을 바탕으로 한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증거를 확보할 수 있지요”.

제 61주년 ‘과학수사의 날(11월 4일)’을 맞아 도내에서는 총 6명이 표창을 받는다.

이번 표창에서 전북지방청 김복석 검시관과 완주서 라점채 경사가 각각 경찰청장상을 수상하고, 남원경찰서 이종범 경위와 완산서 장원만·덕진서 정용희 경사 및 진안서 우정훈 경장이 각각 지방청장상을 받는다.

김복석 검시관은 약 400건에 달하는 변사사건 및 강력·살인사건 현장과 각종 범죄현장에서 100여건이 넘는 감식활동을 벌여 과학수사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완주서 라점채 경사도 320건에 달하는 변사사건 검시 및 80여건의 강력사건 현장에서 활동한 경력을 인정받은 게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한편 오는 4일 열릴 과학수사의 날 행사는 진안 운장산 휴양림에서 도내 과학수사요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과학수사의 날은 지난 1948년 내무부 치안국 감시과가 설치된 데서 유래됐다.

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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