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에 위치한 옛 여성회관을 리모델링, 부지면적 1,652㎡, 건물 연 면적 1,99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지평선 어울림센터는 ‘함께 어울리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을 모토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1층은 영·유아 독서실, 대여방, 영·유아 어울림놀이방을, 2층은 청소년 지원센터,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입주했으며, 3층에는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입주해 결혼 이주여성의 조기정착과 다 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아이돌보미사업 추진, 자원봉사자 양성과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건식 시장은 개관식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키워나갈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의 어울림센터 개관은 시민의 편안한 복지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이 채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