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영농 4-­h 현장 학습
임실군 영농 4-­h 현장 학습
  • 박영기
  • 승인 2009.10.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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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영농 4-H(회장 최영근)는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녹색생명기술 습득과 농·농촌의 부가가치 발굴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4-H 회원 20여 명과 함께 한 이번 현장학습은 전남 나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관하여 녹색산업관, 생명예술관, 산림환경관 등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무궁무진한 농업의 가치와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녹색 생명산업의 미래와 기술 습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낙안 민속마을 민박체험을 통해 농경문화 속 조상들의 얼과 삶의 지혜를 느끼고 순천만의 자연생태 습지 탐방을 통해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며 환경보존에 대한 소중함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알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최영근 영농4-H 회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미래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 설정과 녹색 환경산업의 가치와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촌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영농 4-H 회원들이 더욱 건전하고 창의적인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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