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고추수확 등 일손돕기 및 주민화합잔치개최 등 벌한마을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문규 소장은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는 공원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가을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만든 행사”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매년 추석 전 금요일을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로 지정해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 열린 자매결연 행사에는 덕유산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해 설천면사무소, 마을주민 및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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