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만 무주부군수를 비롯한 전북소방본부 손은수 본부장 등 재난안전관련 기관 · 단체회원 및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산행 중 안전사고를 줄이고 산행시간, 산행방법 및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의 대처 방법과 사고 발생 시의 행동요령 등 예방수칙을 고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모두 산행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리플릿 등을 배포하는 등 등산객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유영만 부군수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산행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산행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예방수칙을 간과한데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공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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