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수리와 보수를 해야하는 데도 형편이 안돼 엄두를 못 내는 저소득 주택의 지붕과 벽체, 도배, 장판, 싱크대 등 노후한 주택을 보수해 주는 사회복지 정책 일환이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 긴급 보수를 요하는 주택 80동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시는 1동의 법적 지원 가능한 금액이 250만원으로 한정돼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관내 건설업체의 도움을 받아 세심한 부분까지 보수를 해줘 사업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행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에 따라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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