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정읍지역 22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에 모기장 보내기 운동 일환으로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에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해서 모금한 성금을 기아대책 전북남부지역본부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의 30%는 정읍지역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한 교육장은 "교육사랑을 실천하는 정읍교육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적극 참여해준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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