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향면에서는 40농가가 10ha의 면적에 양상추를 재배해 총 400t의 양상추 생산이 예상된다.
양상추 재배농가는 현재 판매량을 기준으로 올해 말까지 3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상추 재배농가 성태근(45)씨는 “올해 양상추는 롯데삼강과 계약재배되어 최종 롯데리아로 납품되고 있으며, 일부는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출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발 400m의 일교차가 큰 고원지대 동향에서 재배되는 양상추는 아삭아삭한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정적인 물량확보로 원활한 판매가 가능해 소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근주 면장은 “동향이 진안은 물론, 전국에서 알아주는 농가소득이 높은 면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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