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도시대상, 안전건강도시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사진있슴)
2009 도시대상, 안전건강도시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사진있슴)
  • 임재훈
  • 승인 2009.10.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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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2009 도시대상 안전건강도시 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07년도에도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대상에서 안전건강도시부문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던 무주군은 지난해 WHO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아 안전건강도시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갖췄으며, 이번 2009 도시대상을 통해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태권도공원 등 스포츠 · 휴양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고 6개 읍면에 체육공원을 마련해 군민건강증진에 주력한 점,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인구 증가에 맞춘 맞춤형 한방진료서비스 실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장례서비스의 제공, 노인과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체계적인 지역방재계획 수립과 홍수경보시스템 구축 등 완벽한 방재업무 추진 등을 통해 군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현재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무주읍 무주초등학교 일원에 ‘생애.ING 행복실감도시, 무주’를 조성 중으로, 올해 말까지 축구장과 트랙, 상상놀이터 등의 안심실감존과 테니스코트와 산책로 등의 안전실감존 및 향로산 약수터로 이어지는 건강실감 존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의 날은 인류의 문명과 문화의 원천이 되고 있는 도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정된 것으로, 지자체가 지난 1년 동안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내용들을 평가한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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