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북방철새 도래시기인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 상황실 및 13개소의 읍·면상황실을 설치하고 신고·방역체계 구축 및 농가예찰,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철저한 외부 소독실시 및 농가의 자율소독의식 고취를 위해 서한문 및 자체 소독실시기록부를 제작, 농가에 배부해 철저한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류 인플루엔자 병원체는 거의 모든 조류를 대상으로 발병되는 급성 전염병으로 치료방법도 없어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바이러스 침입을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이다”며 “이 기간동안 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은 물론 농가끼리의 모임도 자제하고 특히 철새 도래지에 가급적이면 참석하지 말고 외출 후에는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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