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9일까지 65세 이상 노인 등 무료접종 인원은 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2일부터 실시하는 유료접종은 폐 질환자, 심장 질환자, 대사질환자(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의료인, 환자가족, 임산부, 생후 6~23개월 소아, 50세 이상 시민 등에게 약품이 소진될 때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불안감으로 많은 시민들이 접종을 받으려 하지만 실제 건강하고 면역력이 있는 분들은 받지 않아도 된다”며 “우선접종대상자인 실수요자가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젊고 건강한 이들은 실제 접종 대상자들에게 먼저 양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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