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민의 날·마이문화제 11일부터 이틀간
진안군민의 날·마이문화제 11일부터 이틀간
  • 권동원
  • 승인 2009.10.08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7회 진안군민의 날·및 제15회 마이문화제’가 오는 11, 12일 2일간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신종플루로 인해 예년보다 짧아진 일정 속에서도 ‘생태건강의 땅 진안고원’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소소하고 알찬 행사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11일 전야제 행사 마이산신제를 시작으로 인삼홍삼의 고장인 진안의 이미지에 맞는 인삼캐기 체험행사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고 연예인 축구대회가 많은 관심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를 알리는 성화 안치식, 저녁 폭죽향연과 공설운동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군민노래자랑’이 행사의 흥을 한껏 돋운다.

본행사가 열리는 12일은 군립무용단 금척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읍면대항 체육대회’가 열리고, 뽀빠이 유랑극단 공연은 옛날을 향수하고 추억하기에 충분하다.

최수종, 이덕화 등 연애인들이 소속된 일레븐 연예인 축구팀(단장 최수종)은 진안군 축구클럽과 화려한 축구 경기를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친환경 인삼캐기” 체험은 가족단위로 참가해 인삼밭에서친환경 인삼을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친환경 인삼캐기” 체험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며, 직접 캔 인삼중 1채를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진안의 대표음식을 뽑는 ‘향토음식 맛자랑 경진대회’가 진안의 진정한 맛을 찾기 위해 열리며, 한방·약초 홍보행사, 아토피케어 체험,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오감을 자극한다.

군민의 날 행사는 전 군민의 화합을 유도하고 자랑스런 진안인으로서 소속감과 일체감을 조성하고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진안에서 깨끗하고 맛좋은 농특산물과 때 묻지 않는 내외 군민의 힘을 다시 한번 충전해 모두다 하나되는 소중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