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도와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당초 새만금방조제를 추석연휴에 개통해 일반인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나 연말 개통을 앞두고 한창 진행 중인 도로포장 등 공사 추진상 문제점이 우려돼 취소했다.
특히 지난 26일 새만금 인근 도로상에서 대형교통사고로 7명이 사망한 것 등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석연휴 새만금 방조제 전면개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방조제 임시개통을 하려 했지만 새만금 사업단과의 조율을 통해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