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예산안 291.8조원 새만금 4천원 배정
-내년 국가예산안 291.8조원 새만금 4천원 배정
  • 강성주
  • 승인 2009.09.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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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291조 8천 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새만금 관련 사업비가 4천억 원 이상 배정돼 기대감이 한층 부풀고 있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열어 ‘민생안정과 미래도약을 위한 2010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으며 다음달 1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 예산에 사상최대 규모인 81조원이 책정됐고 R&D 예산이 10.5% 대폭 증가된 반면에, 교육과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올해보다 감소됐다.

내년도 예산안(총지출)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로는 2.5% 증가했지만, 지난 4월의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서는 -3.3% 감소한 규모다.

총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1.1% 감소한 287.9조원으로 전망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은 재원배분에 있어서 경제활력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을 뒀고,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새만금 등 권역별 성장거점을 구축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토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강성주기자 s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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