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5일 희망근로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인데, 상품권 조기 지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말까지 총 24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지난달까지 총 6억4천만원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6억1천만원을 회수, 현재 95% 회수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9월 기한이 만기되는 상품권은 소비 성수기인 추석명절에 맞춰 무난히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익산 관내 가맹점은 모두 2천500여개로 시는 참여자의 상품권 사용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 가맹점 모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을 갖고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 가능하며, 선취급 후 가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희망근로자들이 상품권 조기지급으로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상품권 소비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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