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땅콩농장에서 일손돕기 펼쳐
부안경찰서 땅콩농장에서 일손돕기 펼쳐
  • 방선동
  • 승인 2009.09.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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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가 이웃사랑 실천과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

송호림서장을 비롯해 25명의 부안경찰서 직원들은 지난 8일 김옥순(80,부안읍 내요리)할머니 땅콩밭 1,650㎡에서 약 1톤의 땅콩을 수확했다.

일손부족으로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있던 김 할머니는 일손돕기로 1년동안 키워온 농산물을 수확하자 경찰에 수차례 고마움을 표시했다.

송호림 서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어려운 농촌현실을 함께 동참하기위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히고“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활로를 찾는데 정성을 기울여 주민을 섬기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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