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보충식품을 일정기간 공급해 영양상태 개선과 영양문제를 해결해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기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과 함께 연령 및 생리요인에 따라 일정기간동안 쌀, 국수,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6종류의 식품패키지 공급과 전문 영양사 2명이 각 대상자에 맞는 식생활지침, 모유수유, 이유식 및 간식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건강 및 영양관리를 받게 된다.
3개월 마다 신장 및 체중, 빈혈, 영양섭취상태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87%가 영양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조사되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장기적인 건강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조손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정을 방문해 식품의 신선도 및 보관상태를 파악하고 식생활관리에 문제가 예상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군 보건소는 9월부터는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이 절실히 요구되어 집단교육보다는 소그룹이나 개별상담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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