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
  • 방선동
  • 승인 2009.09.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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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서 매월 1∼2회에 걸쳐 263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플러스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보충식품을 일정기간 공급해 영양상태 개선과 영양문제를 해결해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기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과 함께 연령 및 생리요인에 따라 일정기간동안 쌀, 국수,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6종류의 식품패키지 공급과 전문 영양사 2명이 각 대상자에 맞는 식생활지침, 모유수유, 이유식 및 간식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건강 및 영양관리를 받게 된다.

3개월 마다 신장 및 체중, 빈혈, 영양섭취상태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87%가 영양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조사되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장기적인 건강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조손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정을 방문해 식품의 신선도 및 보관상태를 파악하고 식생활관리에 문제가 예상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군 보건소는 9월부터는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이 절실히 요구되어 집단교육보다는 소그룹이나 개별상담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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