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치법규는 지난 2005년까지 총 187건을 개정한 바 있으며 2006년 31건, 2007년 51건, 2008년 72건에 이어 올해도 31건을 개정했다.
그러나 상위법 제·개정 및 주민의 요구 등 현실에 맞지않는 자치법규 내용이 많은 것으로 파악돼 올 연말까지 대대적인 정비를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에서는 지난 2005년 이후 미 개정된 자치법규 187건을 대상으로 최근 기획감사실 법무감사계에서 1차 점검 후 소관부서에 통보해 중점조사를 펼쳤다.
또한, 총 372건의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해당 소관부서 담당으로 하여금 올 연말까지 책임점검 및 전수조사도 할 예정이다.
최관석 군 법무감사담당은 "오는 16일까지 각 부서별 정비결과를 취합해 늦어도 연말까지는 추록 발간 및 법규정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