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품질쌀 생산 특성화 사업단지 회원 35명은 전남 강진군 지역으로 고품질쌀 생산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현장을 견학하고 선진기술 등을 습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들은 강진군의 고품질쌀 생산 특성화 사업단지와 탑라이스 생산단지의 포장관리 상태 및 단지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시범요인들을 견학한 뒤 평당 이앙주수를 줄인 안전재배와 도시소비자를 초청 홍보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높여주고 가공용쌀 확대재배로 쌀 소비를 촉진시켜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농업기술지원과 관계자는 “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가공출하하여 하나의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재배단지의 규모화 및 품종의 단일화, 질소질 비료를 과감하게 줄여서 단백질 함량을 낮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데로 집합교육과 선진기술의 견학을 통해서 농업인들에게 한 차원 높은 재배마인드를 심어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고품질쌀 생산 특성화 사업 72ha, 탑라이스 생산단지 61ha, 친환경종합시범단지 415ha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사업별 시범요인을 내실있게 실천하고 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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