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영농 4-H회원 목공예 교육
무주 영농 4-H회원 목공예 교육
  • 임재훈
  • 승인 2009.08.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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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영농 4-H회원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여 명의 4-H회원들이 하루 일과 후 밤 시간을 활용해 무주IC 만남의 광장 전통공예촌에서 반디공작소 김동열 대표의 지도로 생활가구 제작 체험(8.6~9.8)을 하고 있는 것.

또 9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이영석 씨의 지도로 ‘다양한 표정의 솟대만들기’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미니장승과 솟대만들기를 배울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한 회원은 “농사일 때문에 낮에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은 사실 엄두를 낼 수가 없는데 밤 시간을 활용하다보니 일단 부담이 없어 좋다”며, “농사일 이외에 다른 뭔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좋고 회원들끼리도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군을 비롯한 도 경진대회 등에 작품을 출품 · 전시해 교육 참가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영농 4-H회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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