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완산구 상림동 일대 시유지 1만1555㎡에 닥나무 재배단지를 추가로 조성키로 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다.
오는 11월까지 상림동 닥나무 재배단지에 닥나무 1만2,000여 그루를 식재해 3년여의 성장기간을 거쳐 오는 2012년부터 연간 480㎏(흑피 기준) 가량의 닥을 본격 생산, 전주지역 한지 제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게되면 전주시가 조성한 닥나무 재배면적은 8만6,500㎡에서 9만8,055㎡로 늘어난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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