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컴퓨터와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등 모두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애초 교육계획에는 수강생을 220명으로 한정했으나 최근 여성회관에서 열린 노래교실에 50여명이 참여하는 등 총 242명의 여성이 강좌에 참여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노래교실 수강생인 장귀님(69·순창읍) 할머니는 "음치에 가까웠던 노래실력이 수강 이후에 빠른 노래와 트로트 등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하반기 교육이 마무리되는 올해 연말에는 수료식과 작품전시회도 개최해 수강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성과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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