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의 진료권역 인구는 전라북도 전체 인구의 10.2%인데 비해 도내 전체 장애인구의 12.0%가 남원의료원 진료권역에 포함되어 있는 장애인의 비율이 높아 보건소를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아동에 대한 지원은 소홀한 실정으로 자녀양육 및 생활정보교환 등을 장애아동 부모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있으나 건강에 대한 부분이 미약한 점을 협약을 통해 진료를 지원하게 됐다.
이날 협약으로 년 1회 건강검진을 비롯 정신과, 재활의학과 등 정기적인 진료와 체육, 나들이 등의 행사에 의료지원을 겸한 장애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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