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을 위해 심사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각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마을 이장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새마을 장 부문에 김선옥씨(60)를, 공익장 부문에 용지농원 청년회(회장 원종후)를 각각 선정했다.
새마을장에 선정된 김선옥 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에 걸쳐 용지면 새마을 부녀회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통솔력을 바탕으로 지평선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을 해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하기 행사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익장을 수상한 용지농원 청년회는 3개 농원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써 폐비닐 및 농약병을 수거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발생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하는 등 화합하는 용지면을 이루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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