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는 지난달 27일부터 3주간 초등학생 60명과 중학생 2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자원봉사자 20명, 군산교육청 소속 원어민 보조교사 16명, 영어교사 15명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군산 지역의 인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리는 생활영어교육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아울러 수준높은 학습과정으로 조기유학 및 해외 어학연수 수요를 적극 흡수해 국가적으로 추진중인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교육장은 수료식에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캠프를 활성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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