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전모씨(45)는 지난 6일 저녁 11시 30분경 부안읍내 모 식당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절도범 양모씨(45)씨를 목격하고 기지를 발휘해 현장에서 검거해 경찰에 신고했다.
송호림 서장은 13일 절도범을 검거한 전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밤늦은 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재빠른 판단과 기지로 범행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한 용기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부안경찰의 든든한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절도범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 전모씨는 “범죄는 건전한 사회에 없어져야 할 행위라고 말하고 시민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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