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담당자 연수
전주대,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담당자 연수
  • 한성천
  • 승인 2009.08.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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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문화 다중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전문상담교사 및 Wee 센터 관계자에 대한 연수가 12일 전주대에서 열려, 14일까지 계속된다.

이 연수는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해 학교의 Wee 클래스→지역교육청의 Wee 센터→도교육청의 Wee 스쿨로 이어지는 다중의 촘촘하고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학교 부적응 학생 해소 및 인적자원 유실을 방지하려는 Wee 프로젝트(학교안전관리통합시스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감정코칭 국내 최고 권위자인 최성애 박사가 상담기법 능력 신장을 위한 감정코칭에 대해 집중 강연한다.

전문상담교사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지도를 위해 각 교육청과 단위학교에서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진로상담, 학습상담, 미술치료, 학부모상담, 상담자원봉사자 교육, 친한친구교실, Wee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상담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부적응과 일탈 행동의 방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학교폭력 가·피해자 심리치료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이지연 전문상담교사는 “한 학기 동안 현장에서 상담자로서 소진을 겪는 상담교사들이 많은데 이런 연수를 통해 새롭게 재충전하고 더불어 학생들과 대화하는 자세와 상담기법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기쁘고 상담은 상담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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