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 선정 및 통합방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가 지방세수 확충 및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규모기준으로 3그룹으로 나누어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동안의 도세와 시·군세 징수율, 세수점유율, 세수신장율에 의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또한 도세 체납액 징수에 크게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 포상하는 2/4분기 체납세 징수왕(세정과 박종덕)에 선발되는 겹경사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세수목표의 차질없는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읍·면·동 책임징수 담당제를 확행하여 체납세를 줄여 나가고, 1,000만원이상 고액 체납자중 징수 가능한 체납자를 분류해 집중관리 하였으며, 부동산 및 자동차압류, 공매처분, 급여·예금압류, 새벽·야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조치는 물론 공공기록 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결과다.

또한 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2008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추진하여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역예비군이 작전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비군육성 지원금, 훈련장 도색비 등 지역향토예비군부대에 예산을 지원하기도.

한편 정읍시는 지방세 우수시와 통합방위 기관표창 부상으로 각각 3000만원과 50만원을 받았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