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 이란 주제로 해풍고추축제만의 고유한 빛깔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연행사가 마련된다.
품질좋은 해풍고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품평회장을 마련, 최고의 해풍고추를 선발하고 빛깔 좋고 때깔 좋은 고창해풍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판장도 개설한다.
맛좋은 고추를 직접 따서 먹어보는 고추따기체험과 실고추썰기대회, 해풍운동회 등 관광객과 농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도 마련된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더욱 깊은 고창산 고추도 사고 고추 재배농가의 구슬땀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권했다.
한편 고창해풍고추는 서해안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과 향을 가진다.
현재 고창지역에서는 6천396농가가 1천283ha에 걸쳐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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