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 댐 관리단(단장 김영회)은 섬진강 댐 주변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 영어캠프를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동안 임실영어체험센터에서 개최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영어캠프는 농산간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를 신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캠프는 섬진강 참좋은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댐 주변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임실교육청과 체결한 영어교육협력 협약에 의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양 기관이 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매년 5~6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어캠프는 농산간 학생들이 영어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여서 지역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이다.

캠프를 운영하는 임실체험학습센터 문봉길 원장은 “여름 영어 캠프는 섬진강 댐 주변지역의 학생들에게 커다란 혜택이며 기회를 주는 수자원공사에 감사한다”며 “섬진강 댐 주변지역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는 더 많은 기회 제공과 학생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