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 동안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여성소득원사업에 2천400만원에서 4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하여 전통 삼베생산(임실 장재, 청웅 석두), 전통 장류(성수 오류, 관촌 두기, 신평 원천), 무청 시래기(신덕 조월), 복분자 가공(관촌 복흥)등 7개 사업장을 육성 했으며 사업장별로 연간 2천여 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오수면 신기리에 5천여 만원을 지원하여 한과류 생산을 위한 작업장(49.6㎡)과 저온저장시설을 설치 했으며 내부에는 당화기, 유압기 등 12종의 시설을 갖추고 쌀을 이용한 강정, 쌀엿을 언제든지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군은 삼계면 전통 쌀엿 생산지역에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판매장을 설치하여 전통 쌀엿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연중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농촌의 전통자원을 활용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업장 설치 및 제품개발, 포장디자인, 농산물가공, 유통기술 등 창업에 따른 기초적인 준비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식품 발전을 위한 통합브랜드를 개발·육성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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