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전주시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 김운협
  • 승인 2009.08.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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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부패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이 운영된다.

3일 전주시는 동시 다발적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부터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은 학교 및 기업체 급식소에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체나 위탁급식업체의 현황을 연계해 식중독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과 신속한 예방조치를 위한 식중독 주의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와 기업체에서 거래업체 내역을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에 수시로 입력하고 업데이트하면 해당업체가 거래하는 다른 학교 및 기업체 급식소를 자동으로 선별, 지도상에 연계 표시된다.

특히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및 기업체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소재지와 업체 숫자 등에 따라 필요한 규모의 원인을 파악해 관련업체가 거래하는 다른 지역의 학교급식 담당자에게는 주의경보 등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되며 평상시나 거래업체 변경 시 계약대상 업체의 인·허가 및 과거 위반내역 등을 조회, 우수한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운협기자 uh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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